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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sealed on a porch a letter sat
Then you said I wanna leave it again
Once I saw her
on a beach of weathered
sand
And on the sand I wanna leave
it again
On a weekend I wanna wish it all
away
And they called and I said
that I want
what I said and then
I call out again
And the reason oughta
leave her
calm, I know
I said I know what
I wear
not the boxer or the bag
Ah yeah, can you see them
out
on the porch
Yeah, but they don't
wave
But I see them round the front way
And I know, and I know
I don't want
to stay
Make me cry
I see oh I don't know
why there's
something else
I wanna drum it all
away
Oh I said I don't, I don't
know
whether I was the boxer or
the bag
Ah yeah, can you see them
out
on the porch
Yeah but they don't
wave
But I see them round the front way
And I know, and I know
I don't wanna
stay at all
I don't wanna st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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뜯어진 편지가 현관에 놓여 있었어
그 편지를 다시 그 자리에 두고 싶다 했지
닳고 닳은 모래사장에
앉아 있는
그녀를 본 적이 있어
그 모래 위에
그 편지를 남겨 두고 싶어
난 주말에 모두 사라져 버리길 바라
나를 부르는 소리에 난 내가 말했던 걸
원한다 말해 주고 다시 소리쳤어
그녀가 침울해하는
이유를 나는
알아
내가 들어갈 자리는
관도 아니고 가방도 아니라고 했어
현관 앞에 서 있는
그들이 보이나요
하지만 그들은 손을 흔들지 않아
하지만 길 앞에 서 있는 그들이 보여
난 알아, 알고 있어
여기 머물고 싶지
않다는 걸 말이야
나를 울릴 뿐이야
알다가도 모르겠어
왜 예상치 못한 일이
생기는 걸까
모두 잊어버리고 싶어
내가 죽어 들어갈 자리가 나무 관일지
가방일지 모른다고 내가 말했었지
현관 앞에 서 있는
그들이 보이나요
하지만 그들은 손을 흔들지 않아
하지만 길 앞에 서 있는 그들이 보여
난 알아, 알고 있어
여기 머물고 싶지
않다는 걸 말이야
난 여기 있고 싶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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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지의 송가 Jeremy 싱글 앨범에
수록된 Pearl Jam의 숨은 이 노래는 미국과
이라크 사이에 걸프전이 벌어지고 있을
당시 Eddie가 쓴 곡으로서, 전쟁 중에
사망한 자식의 소식을 접한 가족의 심정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Unsealed on a porch a letter sat
unsealed는
편지가 한번 개봉된 걸 말하겠죠. 전쟁에 참여한 자식이 전사했다는
비보를 듣고 차마 믿을 수 없어서 그
사실을 다시 되돌리고 싶은 마음에
소식을 아직 받지 않은 것처럼 편지를
내놓은 겁니다.
not the boxer or the bag
관을 짤
때 쓰이는 회양목을 box 또는 boxwood라고
하는데 여기서 boxer는 바로 회양목으로
짠 관을 말하고, bag는 말 그대로 죽은
사람을 임시로 담아 두는 가방을 지칭하는
것 같습니다. 시신조차 발견되지 않은
채 전사했음을 나타내는 부분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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