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Q R S T U V W X Y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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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Q R S T U V W X Y Z




 

 

     

Up On Cripple Creek
- The Band -

The Band (1969)

When I get off of this mountain
You know where I want to go?
Straight down the Mississippi river
To the Gulf of Mexico

To Lake Charles, Louisiana
Little Bessie, girl I once knew
She told me just to come on by
If there's anything she could do

Up on Cripple Creek she sends me
If I spring a leak she mends me
I don't have to speak, she defends me
A drunkard's dream if I ever did see one

Good luck had just stung me
To the race track I did go
She bet on one horse to win
And I bet on another to show

The odds were in my favor
I had 'em five to one
When that nag to win
came around the track
Sure enough she had won

I took up all of my winnings
And I gave my little Bessie half
And she tore it up
And threw it in my face just for a laugh

And there's one thing
in the whole wide world
I sure would like to see
That's when that little love of mine
dips her doughnut in my tea

Now me and my mate were
back at the shack
We had Spike Jones on the box
She said, "I can't take the way he sings
But I love to hear him talk"

Now that just gave my heart a throb
To the bottom of my feet
And I swore and I took another pull
My Bessie can't be beat

Now there's a flood out in California
And up north it's freezing cold
And this living on the road
is getting pretty old

So I guess I'll call up my big mama
Tell her I'll be rolling in
But you know, deep down
I'm kind of tempted to go
And see my Bessie again

 

이 산을 벗어나면 내가
어디로 가고 싶어 하는지 알 거야
미시시피 강을 쭉 따라서
멕시코만으로 갈 거야

루이지애나 주에 있는 찰스 호숫가에
예전에 알고 지내던 베시가 살거든
그녀가 도와줄 일이 있으면
언제든 들르라고 했어

그녀는 날 크리플 강가로 보내
물이 새면 그녀가 고쳐 주고
날 지켜줄 테니 난 아무 말할 필요 없어
내가 봤다 해도 그건 헛된 꿈일 거야

경마장에서
내가 운이 좋았지
베시는 승리할 말에 걸었고
난 다른 말에 걸었어

확률은 내게 우세했고
난 판돈의 다섯 배를 벌었지
우승할 것 같은 그 말이
트랙 근처에 다가왔을 때
틀림없이 이길 같았어

나는 딴 돈을 모두 가져다가
그중 절반을 베시에게 주었는데
베시는 그 돈을 모두 찢어서
내 얼굴에 던지고는 웃어 댔어

이 세상에서
내가 보고 싶은 게
딱 한 가지 있어
그건 바로 베시가
내 찻잔에 도넛을 적시는 거야

이제 베시와 나는
통나무 집으로 돌아와서
TV에서 스파이크 존스를 봤지
"저 사람 노래는 못 들어주겠는데
얘기하는 건 맘에 들어" 베시가 말했어

그 말에 발 끝부터 시작해서
내 가슴이 울렁거렸고
투정과 함께 담배를 한 모금 빨아들였지
베시는 못 당하겠어

지금 캘리포니아에는 홍수가 나고
북부는 한파가 몰아닥쳤지
그리고 이 떠돌이 인생도
점점 지겨워지고 있어

그래서 엄마한테 전화해서
집으로 간다고 얘기해야겠어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다시 돌아가서
베시를 보고 싶어

이 곡에 등장하는 Bessie라는 여인이 누구인지, 개인적인 경험담을 토대로 만들어진 곡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히 밝혀진 바 없지만 인기를 얻은 곡이다 보니 가사에 대한 의견이 분분합니다. Cripple Creek은 지상 낙원을 상징하는 비유라는 말도 있고, 이 곡을 'Trucker Song'이라 칭하면서 이곳 저곳 공연을 다녀야 하는 The Band의 모습을 트럭 기사들의 신세로 묘사한 것이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곡을 쓴 Robbie Robertson의 이 곡에 대한 언급은 아래와 같습니다.

" 우리는 사다리 꼭대기에 있는 사람들을 상대하지 않아요. 저 들판 한가운데 있는 집이 어떤지 얘기하고 있는 거예요. 밖에는 트럭이 주차되어 있고 위층에는 불이 켜있는데 거기 있는 사람들이 궁금해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그래서 트럭을 몰고 전국을 누비면서 사람들을 만나는 이 사람의 이야기를 따라갑니다. 이 노래는 카메라를 들고 이 사람을 따라 다니는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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