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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the Motor City is burning
There
ain't a thing in the world I can do
Yes,
my hometown's burning
down to the ground
It's
worse than Vietnam
Yes, the Motor City is burning
Ain't
a thing in the world I can do
Yes, the
Motor City is burning
Ain't a thing in
the world I can do
Yes, my hometown's
burning
down to the ground
It's worse
than Vietnam, yes, it is
It started on 12th
and Clairmount
this morning
And I just don't know what
it's all about
It started on 12th
and Clairmount this morning
I don't know what it's all about
Yes,
the fire wagons kept on coming
And all
the snipers wouldn't let
them put it
out now, no, they wouldn't
I don't know what the trouble is
I can't stay around to find it out
I
don't know what the trouble is
I can't stay around to find it out
Yes,
I'm taking my wife and family
And Lord
knows I'm moving out
Yes, I am
Yes, the Motor City is burning
Ain't
a thing in the world I can do
Yes, the
Motor City is burning
Ain't a thing in
the world I can do
Yes, all people know
that'll never never never happen to you
No, don't you let it happen to you
Don't
you let them burn your city
It's too
bad
Don't you let them happen to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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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도시가 불타고 있는데
내가
할 수 있는 건 하나도 없어
그래, 내 고향이
불에 타서
잿더미가 되어 가고 있어
이건
베트남 전쟁보다 더 끔찍해
자동차의 도시가 불타고 있는데
내가
할 수 있는 건 하나도 없어
디트로이트가
불타고 있는데
내가 할 수 있는 건 하나도
없어
그래, 내 고향이 불에 타서
잿더미가
되어 가고 있어
베트남 전쟁보다 더
끔찍해, 정말이야
사건은 오늘 새벽 12번가
클레어마운트
거리에서 시작되었는데
이게 모두 무슨
소란인지 모르겠어
그건 오늘 새벽 12번가
클레어마운트 거리에서 시작되었는데
이게
모두 무슨 소란인지 모르겠어
진압차가
계속해서 몰려오고
저격수들도 있지만
사람들을
제압할 수는 없을 거야, 그래
문제가 뭔지 모르겠지만
그걸 알아내려고
여기 있을 수도 없어
문제가 뭔지 모르겠지만
그걸
알아내려고 여기 있을 수도 없지
아내와
가족을 데리고 갈래
도시를 떠나겠어
그래야지
자동차의 도시가 불타고 있는데
내가
할 수 있는 건 하나도 없어
그래, 내 고향이
불에 타서
잿더미가 되어 가고 있어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말아야
한다는 걸 다들 알 거야
절대 이런 일이 생기게 해서는
안 돼
도시가 불타는 일은 없어야 해
너무도
끔찍하거든
절대 이런 일이 벌어지게 해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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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7년
7월 23일, 디트로이트 12번가 클레어마운트에
있는 술집을 경찰이 급습했습니다. 그 곳에서는
베트남전에 참전하고 돌아온 두 명의 퇴역군인을
위한 파티가 열리고 있었고 대부분이 흑인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지정된 시간 외에 술집 영업은 불법이었으므로
경찰을 그 안에 모여 있던 80여 명의 사람들을
모두 체포하고 연행합니다. 주변에 모여 그
광경을 지켜보던 사람들은 항의를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그들 중 일부가 화를 참지 못하고
인근 가게 유리창을 부수었고 이러한 반달리즘은
순식간에 확산되어 경찰과 군대마저도 통제
못할 폭동이 5일 동안 계속되었습니다. 그
결과 43명의 사망자와 1189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7000명
이상이 연행되는 디트로이트 최악의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사건의 개요만 보면 흑인들의 과도한 폭력이
자초한 비극이라 여겨질 수 있지만 그 내막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이미 오래 전부터 핍박
받아온 흑인들에게 누적된 인종차별에 대한
분노가 일상적으로 빈번하게 일어난 사소한
사건을 계기로 폭발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흑인이 주민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디트로이트에는
도시 중앙을 가로지르는 8마일 도로(Eight
Mile Road)가 있는데 1920년대에 흑인들이
남쪽에 모여들자 백인들은 북쪽으로 이주했고
8마일 도로를 따라 2미터 높이의 두꺼운 콘크리트
벽을 설치해서 안도감을 얻으려 했지만 흑인들에게는
절망의 벽이 세워진 셈이었죠. 뿐만 아니라
경찰은 지나가는 흑인들을 무차별적으로 검문하며
폭력을 행사했고 깊어가는 흑백간 빈부격차,
주택난, 도시개발계획, 급격한 인구 변화 등
경제, 사회, 문화에 걸친 다양한 문제가 곪아
터진 것이 디트로이트 폭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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