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Q R S T U V W X Y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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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Q R S T U V W X Y Z




 

 

     

Joe's Garage
- Frank Zappa -

Joe's Garage : Act 1 (1979)

 

Central Scrutinizer :
We take you now to a garage
in Canoga Park

Joe :
It wasn't very large
There was just enough room
to cram the drums
In the corner over by the Dodge
It was a fifty-four
With a mashed up door
And a cheesy little amp with a sign
on the front said 'Fender Champ'
And a second hand guitar
It was a Stratocaster
with a whammy bar

Larry :
We could jam in Joe's Garage
His mama was screaming
His dad was mad
We were playing the same old song
In the afternoon and sometimes
we would play it all night long
It was all we knew and easy too
So we wouldn't get it wrong
All we did was bend the string like...

Hey! Down in Joe's Garage
We didn't have no dope or LSD
But a coupla quartsa beer would fix it
So the intonation would
not offend your ear
And the same old chords
going over and over
Became a symphony
We could play it
again and again and again
Cause it sounded good to me
One more time!

We could jam in Joe's Garage
His mama was screaming
"TURN IT DOWN!"
We was playing the same old song
In the afternoon and sometimes
we would play it all night long
It was all we knew and easy too
So we wouldn't get it wrong
Even if you played it on a saxophone

We thought we was pretty good
We talked about keeping
the band together
And we figured that we should
Cause about this time
we was getting the eye
From the girls in the neighborhood
They'd all come over
and dance around like...

So we picked out a stupid name
Had some cards printed up
for a coupla bucks
And we was on our way to fame
Got matching suits and Beatle Boots
And a sign on the back of the car
And we was ready to work
in a go-go bar

One, two, three, four
Let's see if you got some more!

People seemed to like our song
They got up and danced
and made a lotta noise
And it wasn't before very long
A guy from a company we can't name
Said we oughta take his pen
And sign on the line for a real good time
But he didn't tell us when
These 'good times' would be
something that was really happening
So the band broke up
And it looks like we will never play again

Joe :
Guess you only get one chance in life
To play a song that goes like..

Mrs. Borg :
Turn it down! Turn it down!
I have children sleeping here
Don't you boys know any nice songs?

Joe :
Well the years was rolling by
Heavy metal and glitter Rock
had caught the public eye
Snotty boys with lipstick on
was really flying high
And then they got that disco thing
And new wave came along
And all of a sudden I thought the time
had come for that old song
We used to play in Joe's Garage
And if I am not wrong
You will soon be dancing to the...

Central Scrutinizer :
The White Zone is
for loading and unloading only
If you gotta load or unload
go to the White Zone
You'll love it

Joe :
Well the years was rolling by

Mrs. Borg:
I'm calling the police!
I did it! They'll be here shortly!
I'm not joking around anymore  

Officer Butzis :
This is the Police
We have the garage surrounded
If you give yourself up
We will not harm you or hurt you neither

Mrs. Borg :
You'll see them
There they are, they're coming! 

Officer Butzis :
This is the Police
Give yourself up
We will not harm you

Mrs. Borg :
Listen to that mess, would you?

Officer Butzis :
This is the Police
Give yourself up
We have the garage surrounded

Mrs. Borg :
Everyday this goes on around here!

Officer Butzis :
We will not harm you or maim you
SWAT Team 4, move in!

Mrs. Borg :
He used to cut my grass
He was very nice boy

Central Scrutinizer :
This is the Central Scrutinizer
That was Joe's first confrontation
with the law
Naturally, we were easy on him
One of our friendly counselors
gave him A donut
And told him to stick closer
to church-oriented social activities

중앙 조사관 :
지금부터 카노가 공원에 있는
어느 창고로 모시겠습니다

조 :
넓진 않아요
드럼 세트를 간신히
쑤셔 넣을 정도지요
다지 근처 구석에 있는
54년도 건물인데
문짝은 망가졌어요
앞에 '펜더 챔프 '라고
쓰여진 볼품없는 앰프랑
기타가 있어요
스트라토캐스터인데
진동 바가 달려 있어요

래리 :
조의 창고에서 연주를 하면
엄마는 소리를 질러 대고
아빠는 화를 내요
우린 항상 같은 노래만 해요
주로 오후에 하는데 가끔은
밤새도록 연주하기도 하죠
아는 건 그게 전부였고 그게 쉬웠으니까요
그래서 삑사리 날 일도 없었죠
기타로 이렇게 연주를 하는 거예요

조의 창고에서
마약을 한 건 아니지만
맥주 한 두 잔씩은 마셨지요
그래야 연주가
귀에 거슬리지 않거든요
그리고 똑같은 코드를
치고 치고 또 치며
합주를 했죠
우리는 그 곡을 반복하고
반복해서 연주했어요
듣기 좋았으니까요
한 번 더!

조의 창고에서 연주를 하면
걔네 엄마는 소리를 질러 대요
"소리 좀 줄여!"
우린 항상 같은 노래만 해요
주로 오후에 하는데 가끔은
밤새도록 연주하기도 하죠
아는 건 그게 전부였고 쉬웠으니까요
그래서 색소폰으로 연주해오
문제 될게 어벗었죠

우리 딴에는 잘한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밴드를 계속
유지시켜야겠다고 얘기했어요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죠
왜냐하면 그 때쯤에 우리가
이웃 여자 애들한테서
주목을 끌고 있었거든요
여자애들은 창고로 와서
이렇게 춤을 췄어요

그래서 우스운 이름 하나 붙이고
푼돈 좀 들여서
명함까지 만들었더랍니다
유명 인사의 길에 들어선 우리는
그에 걸 맞는 옷이랑 비틀 부츠를 샀고
차 뒤에다가는 광고도 내걸었어요
이제는 나이트 클럽에서
연주할 준비가 된거지요

하나, 둘, 셋, 넷
좀 더 놀아 볼까

사람들은 우리 노래를 좋아했어요
일어서서 춤을 추며
괴성을 질러 댔죠
근데 얼마 지나지 않아
어떤 회사에서 낯선 사람이 찾아 와서
진짜 끝내 주는 기회가 있으니
계약서에 서명을 하라는 거예요
하지만 그게 언제인지는 말 안했어요
그 '끝내 주는 기회'는  진짜
언제가 잡을 수 있는 거였어요
그래서 밴드는 뿔뿔이 흩어지고
다시 연주를 할 수 없을 것 같았어요

조 :
이런 곡을 연주할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가 왔다고 생각해 봐요

보그 아줌마 :
소리 좀 줄여! 줄이라니깐!
애기 잔단 말야
그거 말고 좀 괜찮은 노래 없니?

조 :
세월이 흘러
헤비메틀과 글리터락이
대중을 사로잡았어요
립스틱 바른 코흘리개 애들의
인기가 하늘을 찔렀죠
그리고 나서 디스코랑
뉴웨이브가 나타났어요
갑자기 예전에 우리가 불렀던  노래가
빛을 볼 때가 왔다고 생각했어요
우린 조의 창고에서 연주를 하곤 했죠
내 생각이 틀리지 않다면
머지 않아 우리 음악에 춤을 출 날이...

중앙 조사관 :
화이트 존에서는
승하차만 해야 합니다
승하차해야 한다면
화이트 존으로 가세요
맘에 들 겁니다

조 :
세월은 흐르고...

보그 아줌마 :
경찰 부를거야!
신고 했으니까 곧 들이 닥칠 걸
농담 아냐

버치스 경관 :
경찰이다
창고를 포위했으니
만약 투항하면
해치지 않겠다

보그 아줌마 :
너네 경찰한테 혼날 거야
저기 왔어, 오고 있단 말야

버치스 경관 :
경찰이다
항복해라
그럼 해치지 않겠다

보그 아줌마 :
저 괴상한 소리 좀 들어 봐요

버치스 경관 :
경찰이다
항복해라
창고는 포위됐다

보그 아줌마 :
쟤들 맨날 저 난리예요

버치스 경관 :
해치지 않겠다
4 기동대! 돌진

보그 아줌마 :
우리집 잔디도 깎아 주던
착한 애가 어쩌다가...

중앙 조사관 :
중앙 조사관입니다
조가 처음으로
경찰과 대면하는군요
조를 심하게 대하진 않았습니다
친절한 우리 상담원이
조에게 도넛을 권하면서
앞으로 교회가 주관하는
사회 활동에 전념하라고 권고했지요

심각한 문제를 유머러스하게 그려낸 Frank Zappa의 3부작 <Joe's Garage>는 중앙 조사관(Central Scrutinizer)의 나래이션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기나긴 컨셉트 앨범입니다. 그 나래이터 이름을 제목으로 삼은 첫 트랙은 그가 누구인지, 어떤 임무를 띠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한 암시도 곁들여서 나직하고 음흉하게, 간혹은 코믹하게 소개를 합니다.

중앙 조사관이란 사람의 소개말을 빌어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그는 아직 입법화되지 않은 법을 집행하는 자로서 일상 생활에서 흔히 행해지는 일로도 사형에 처해질 수 있다면서 은근히 겁을 줍니다. 특히 그는 록음악이 나쁜 영향을 끼친다고 굳게 믿고 있죠.

소개말에 이어 두 번째 트랙으로 실린 이 곡에서 중앙 조사관의 탄압 대상으로 등장하는 인물이 Joe입니다. 다 쓰러져 가는 창고를 연습실로 삼아 거라지 밴드를 만든 Joe는 주위의 따가운 눈총과 불만에도 불구하고 매일 연습을 하네요. 시간이 좀 흐르자 동네 여자 애들한테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고 이름이 알려지자 드디어 클럽에까지 진출하는군요. 그러다가 어찌어찌해서 밴드가 와해 되고 세월이 흘러 다른 음악 장르가 유행한다는 얘기도 나오는데 (가사에 덧붙여진 해설을 참고해 보면) 이 부분은 Joe가 앞날을 회상하는 부분인 듯 싶습니다.

그런데 전부터 Joe의 밴드를 못마땅해하던 보그 아줌마가 드디어 사고를 칩니다. 경찰에 찌른거죠. 마치 깽단이라도 소탕하듯 몰려온 특수 기동대에 Joe는 잡히고 맙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음악 보다는 교회를 다니며 독실하게 살라고 권고 받지만 문제아로 낙인 찍힌 Joe가 고분고분하게 말을 잘 들을까요? 교회에서 벌어지는 Joe의 행각은 다음 트랙 'Catholic Girls'로 이어집니다.


팝앤리릭 POP & LYRIC 1998-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