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makes no difference
where I turn I can't get over you
When the flame still burns It makes no
difference night or day The shadow never
seems to fade away
And the sun don't shine anymore And
the rains fall down on my door Now there's
no love as true as the love that dies
untold But the clouds never hung
so low before
It makes no difference how far I go Like
a scar the hurt will always show It makes
no difference who I meet They're just
a face in the crowd on a dead-end street
And the sun don't shine anymore And
the rains fall down on my door These
old love letters I just can't keep Just
like the gambler says read 'em and weep
And the dawn don't rescue me no more Without
your love I am nothing at all Like an
empty hall, it's a lonely fall Since
you've gone it's a losing battle Stampeding
cattle they rattle the walls
And the sun don't shine anymore And
the rains fall down on my door
Well I love you so much That's all
I can do Just to keep myself from telling
you that I've never felt so alone bef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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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가더라도 어쩔 수 없어 아직도
타오르는 열정에 난 당신을 잊지 못해 밤이나
낮이나 마찬가지로 당신 모습이 사라지지
않는 것 같아
더 이상 태양은 떠오르지 않고 빗방울만
문가를 적셔 말도 못 하고 사라져 간
그 사랑만큼 진실한 사랑이 지금 있을까 하지만
구름이 이렇게 낮게 드리운 적은 없었어
아무리 멀리 가도 마찬가지야 흉터처럼
그 상처는 언제나 나타나니까 누구를 만나도
마찬가지야 그들은 그저 막다른 골목의 군중
속 한 사람일 뿐이야
더 이상 태양은 떠오르지 않고 빗방울만
문가를 적셔 이 낡은 연애편지를 간직할
수 없어 도박꾼들이 말하듯
카드를 확인하고 후회하는 셈이지
새벽도 더 이상 날 구원하지 못해 당신
사랑이 없으면 난 아무것도 아냐 텅
빈 홀처럼 쓸쓸히 몰락해 가 당신이 떠난
후 되는 게 없고 쇄도하는 소떼가 벽을
무너뜨리려 해
더 이상 태양은 떠오르지 않고 빗방울만
문가를 적셔
너무도 당신을 사랑해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전부야 이렇게 외로운 적이 없었다는
걸 차마 당신에게 말할 수 없어서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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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and의 창단 멤버들이 오랜 공백기 후 다시 뭉쳐 발표한 1975년 앨범입니다. 이후에도 앨범이 몇장 더 나오긴 했지만 이 앨범을 끝으로 하강곡선을 그리기 시작했으니 은퇴를 앞둔 이들의 스완송에 해당하는 작품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떠난 여인을 잊지 못해 힘들어하는 한 남자의 모습을 애닯게 노래하는 이 곡이 The Band의 초기 스타일과 가장 비슷한 분위기입니다.
But the clouds never hung so low before
사랑을 잃고 울적한 기분을 구름이 드리웠다고 빗대어 표현한 구절.
read them and weep
직역하면 '카드를 확인하고 울어라'인데, 좋지 않은 카드를 잡은 상대를 얕잡아 보면서 도박꾼들이 건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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