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Q R S T U V W X Y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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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Q R S T U V W X Y Z




 

 

     

Cat's In The Cradle
- Harry Chapin -

Verities & Balderdash (1974)

My child arrived just the other day
He came to the world in the usual way
But there were planes
to catch and bills to pay
He learned to walk while I was away

And he was talking 'fore I knew it
And as he grew, he'd say
"I'm gonna be like you, Dad
You know I'm gonna be like you"

And the cat's in the cradle
and the silver spoon
Little Boy Blue and the Man on the Moon
"When you coming home, Dad?"
"I don't know when
But we'll get together then
You know we'll have a good time then"

My son turned ten just the other day
He said, "Thanks for the ball, Dad
Come on, let's play
Can you teach me to throw?"
I said, "Not today, I got a lot to do"
He said, "That's ok"

And he walked away
But his smile never dimmed
And said, "I'm gonna be like him, yeah
You know I'm gonna be like him"

And the cat's in the cradle
and the silver spoon
Little Boy Blue and the Man on the Moon
"When you coming home, Dad?"
"I don't know when
But we'll get together then
You know we'll have a good time then"

Well, he came home
from college just the other day
So much like a man I just had to say
"Son, I'm proud of you
Can you sit for a while?"
He shook his head
And then said with a smile
"What I'd really like, Dad, is
to borrow the car keys
See you later
Can I have them please?"

And the cat's in the cradle
and the silver spoon
Little Boy Blue and the Man on the Moon
"When you coming home, Dad?"
"I don't know when
But we'll get together then
You know we'll have a good time then"

I've long since retired
My son's moved away
I called him up just the other day

I said
"I'd like to see you if you don't mind"
He said
"I'd love to, Dad, if I can find the time
You see my new job's a hassle
and kids have the flu
But it's sure nice talking to you, Dad
It's been sure nice talking to you"

And as I hung up the phone
It occurred to me
He'd grown up just like me
Yeah, my boy was just like me

And the cat's in the cradle
and the silver spoon
Little Boy Blue and the Man on the Moon
"When you coming home, Dad?"
"I don't know when
But we'll get together then
You know we'll have a good time then"

며칠 전 아들이 태어났어
별탈 없이 평범하게 세상에 나왔지
하지만 난 갚아야 할 빚이 있었기에
비행기를 타러 떠났고
내가 없는 사이 아들은 걸음마를 배웠어

그리고 내가 모르는 사이 말을 배우고
아들은 자라면서 이렇게 말하곤 했어
"저는 아버지처럼 될 거예요
아버지 같은 사람이 될 거예요"

바구니에 든 고양이와 은수저
파란 옷의 꼬마 아이와
달에 간 남자
"아빠, 언제 집에 오실거죠?"
"나도 모른단다
하지만 집에 돌아가게 되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꾸나"

며칠 전 열 살이 된 아들이 말했어
"아빠, 공 사주셔서 고마워요
같이 공놀이 해요
공 던지는 것도 가르쳐 주세요"
"할 일이 있어서 오늘은 안되겠다"
아들은 "괜찮아요" 라고 말하고

걸어 나갔지만
그는 웃음을 잃지 않고 이렇게 말했어
"난 아빠 같이 될 거예요
아빠 같은 사람이 될 거예요"

바구니에 든 고양이와 은수저
파란 옷의 꼬마 아이와
달에 간 남자
"아빠, 언제 집에 오실거죠?"
"나도 모른단다
하지만 집에 돌아가게 되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꾸나"

건장한 청년이 되어
며칠 전 대학에서 돌아 온
아들에게 난 이렇게 말해야 했어
"아들아, 네가 정말 자랑스럽구나
잠깐 앉아 볼래?"
아들은 고개를 젓더니
웃으며 이렇게 말했어
"지금 제가 정말 하고 싶은 건
자동차 열쇠를 빌리는 거예요
나중에 뵐께요
빌려 주실 거죠?"

바구니에 든 고양이와 은수저
파란 옷의 꼬마 아이와
달에 간 남자
"아빠, 언제 집에 오실거죠?"
"나도 모른단다
하지만 집에 돌아가게 되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꾸나"

난 오래 전에 은퇴를 했고
아들은 살림을 따로 차렸어
며칠 전 아들에게 전화를 해서

이렇게 말을 건넸지
"괜찮다면 한번 보고 싶구나"
아들은 이렇게 말했지
"시간이 나면 저도 그러고 싶어요
아시겠지만 새 직장 일로 정신이 없구요
애들이 지금 독감에 걸렸거든요
하지만 아버지하고
얘기라도 할 수 있어서 기뻐요"

전화를 끊었을 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
그도 나처럼 되었다고 말야
내 아들도 나처럼 되고 말았어

바구니에 든 고양이와 은수저
파란 옷의 꼬마 아이와
달에 간 남자
"아빠, 언제 집에 오실거죠?"
"나도 모른단다
하지만 집에 돌아가게 되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꾸나"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이 노래의 이야기는 별 무리 없이 이해가 가지만 제목과 후렴 부분의 가사는 도무지 감도 안 잡힙니다.  cradle은 아기를 눕혀 놓는 요람이나 침대 또는 바구니잖아요. 영국의 사회보장정책을 대변하는 문구인 '요람에서 무덤까지(from the cradle to the grave)'란 말에서 자주 볼 수 있었죠. 그 cradle에 있는 고양이라니.

그 뒤에 나온 silver spoon. 은수저란 말을 볼 때 떠오르는 건 born with a silver spoon in one's mouth(은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나다 →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나다)란 표현밖에 없는데, 가사에 갑자기 등장한 은수저의 정체는? 그리고 Little Boy Blue and the Man on the Moon이 있잖아요. Little Boy Blue는 옛날 동화에서 나오는 양치기 소년이랩니다. 파란 옷을 입고 있어서 그렇게 부른대나. 이 양치기 소년과 달 위의 남자(the Man on the Moon)는 대체 무슨 상관? 이 가사 때문에 하룻밤 자면서 베개 껴안고 고민한 끝에 제가 내린 억측은 다음과 같습니다.

  • cat's in the cradle - 집에 남겨진 아들
  • silver spoon - 남부럽지 않게 사는 집안
  • Little Boy Blue - 우울한 아이
  • Man on the Moon - 일 땜에 멀리 떠나 돌아올 줄 모르는 아빠

가사가 어찌 되었든, 요 노랜  Harry Chapin의 가장 큰 히트곡입니다. 이 노래 가사는 부인이 쓴 시에서 차용한 것인데 Harry Chapin의 여러 노래가 이 곡처럼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노래에서 말하는 메시지가 뭔지는 다 눈치 챘을 거라고 믿습니다. 애들한테 차 열쇠 빌려 줬다가는 자식도 나중에 애비 꼴 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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