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most cut my hair
It
happened just the other day
It was getting
kind of long
I could-a said it was
in my way
But I didn't and I wonder why
I
feel like letting my freak flag fly
And
I feel like I owe it to someone
Must be because
I had the flu for
Christmas
And I'm not feeling up to par
It
increases my paranoia
Like looking at
my mirror
And seeing a police car
But I'm not giving in an inch to fear
Cos
I promised myself this year
I feel like
I owe it to someone
When I finally get myself together
I'm
gonna get down
In that sunny southern
weather
And I find a place inside to
laugh
Separate the wheat from the chaff
I
feel like I owe it to some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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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자를 뻔했어
며칠 전 일이었지
머리가
점점 길어지니까
불편했다고나 할까
하지만 자르지 않고 생각했어
내
개성을 그대로 나타내고 싶어
누군가에게 빚을 진 기분이야
내가 크리스마스에
감기에 걸려서 그랬을
거야
몸이 좋지 않아
백미러를 들여다
보고
쫓아오는 경찰차를 본 것 같은
편집증이
더해가고 있어
하지만 두려움으로 절대 굴복하진 않아
올해는
나 자신과 약속을 했으니까 말이야
누군가에게 빚을 진 기분이야
마침내 몸을 추스르게 되면
따스한 햇볕
가득한
남녘으로 내려가겠어
들어가
웃을 곳을 찾아서
옥석을 가려낼 거야
누군가에게 빛을 진 기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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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feel
like letting my freak flag fly
freak이 지금은 괴짜나 이상한 사람을 뜻하는 부정적인 단어지만, 60년대에는 메인스트림을 벗어나 남들과 다르게 보이고 행동하는 사람들을 의미했습니다. freak flag를 날린다는 건 남 신경 쓰지 말고 자유분방하게
산다는 의미 같습니다. Jimi Hendrix의 'If
6 Was 9'에도 'I'm going to wave my freak flag high'라는 비슷한 구절이 있습니다.
I feel like I owe it to someone
베트남전이 한창이던 당시, 머리를 짧게 자르고 전쟁에 참여했던 많은 젊은이들에 대한 미안한 감정을 표현한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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