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Q R S T U V W X Y Z

------------

가수 #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Q R S T U V W X Y Z




 

 

     

1979
- Smashing Pumpkins -

Mellon Collie And the Infinite Sadness (1995)

 

Shakedown 1979
Cool kids never have the time
On a live wire right up off the street
You and I should meet

June bug skipping like a stone
Headlights pointed at the dawn
We were sure
We'd never see an end to it all

And I don't even care
to shake these zipper blues
And we don't know
just where our bones go

Will rest to dust I guess
Forgotten and absorbed
into the earth below

Double-cross
the vacant and the bored
They're not sure
just what we have in store
Morphine city
slipping dues down to see

We don't even care
As restless as we are
We feel the pull
in the land of the thousand guilts

And poured cement
Lamented and assured
To the lights and towns below
Faster than the speed of sound
Faster than we thought we'd go
Beneath the sound of hope

Justine never knew the rules
Hung down
with the freaks and the ghouls
No apologies ever need be made
I know you better than you fake it

We don't even care
to shake these zipper blues
And we don't know
Just where our bones go

Will rest to dust I guess
Forgotten and absorbed
into the earth below

The street heats the urgency of now
As you see there's no one around

1979년의 강탈 사건
때를 잘못 만난 멋진 녀석들
떠들썩한 길가에서
너와 내가 만나야 했지

돌멩이가 튀듯 풍뎅이가 날고
새벽을 향해 헤드라이트가 비추고
영원히 끝을 보지 못할 거라는 걸
우린 확신하고 있었어

이 우울함을 애써
잊으려 하지는 않아
우리의 뼈가 어디로 가게 될지
우린 알 수 없어

고이 묻혀 먼지가 되거나
잊혀 진 채 땅 속 깊이
파묻혀 스며들겠지

한가하고 무료한 사람들을
사기 치는 놈들
그들은 우리가 어떤 생각을
품고 있는지 알 턱이 없어
마약에 취한 도시는
책임을 회피하지

우리는 불안했지만
신경 쓰지 않았어
우리는 죄악으로 가득찬
그 곳에 매력을 느끼고 있었지

그리고 마약에 취해
슬퍼하고 동시에 안심했어
저 아래 불빛과 도시 아래고
소리보다 더 빠르게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빠르게
희망의 소리 아래에서 말이야

저스틴은 규칙 같은 건 모르고 살았어
괴짜, 마약 중독자들과
함께 어울려 축 늘어진 채
사과라는 건 할 필요조차 없었어
네가 속이려 해도 난 다 알고 있어

우린 이 우울함을
애써 잊으려 하지 않아
그리고 우리의 뼈가
어디로 가게 될지 우린 알 수 없어

고이 묻혀 먼지가 되거나
잊혀 진 채 땅 속 깊이
파묻혀 흡수되겠지

거리는 현재의 긴박감을 달구고
보다시피 주위엔 아무도 없어

Billy Corgan이 1967년생이니까 1979년에 그의 나이는 열 두 살이었겠죠. 그 때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역사를 들추어 봐도 1979년에 특별히 언급할 만한 일은 없던데요. 제가 몰라서 그렇지 어떤 큰 사건이 있긴 있었겠지만요.

1979년에 Billy Corgan에게 있었던 중요한 일을 굳이 꼽아 보자면 그가 첫 번째 공상 과학 홈비디오를 제작했다는 거. 근데 그 일하구 이 노랜 별 관계 없어 보이는데요.

그렇다면 그저 1980년대로 들어서면서 수많은 변화를 경험한 그 시절 아이들의 느낌을 노래하고 있는 걸까요. 그것도 아니라면, 아무생각없이 1979년을 선택했을지도 모르죠. 누구나 유난히 기억에 생생한 어린 시절 경험을 간직하고 있잖아요. 특정한 어떤 경험은 나이가 들어도 이상하게 생생히 기억에 남아 있곤 하는데 Billy Corgan한텐 1979년이 바로 그런 때가 아니었을까요.

아무리 봐도 감이 잡히지 않는 이 곡의 가사가 뭔 소린가 궁금해서 이곳 저곳을 수소문해 보다가 세계각지의 호박팬들이 이 곡에 대해 쓴 포럼을 훑어 봤는데 걔네들도 이 노래가 뭔지 감 안잡히나 봅니다. 저한테 어려운 것도 당연한 거라고 위안을 해봅니다.

shakedown 1979
shakedown은 '임시침대, 갈취, 강탈, 수색' 그리고 '시험 운행 중'이란 뜻도 있는데 이 곡의 뮤직 비디오를 떠올려 보면 강도 사건을 말하는게 아닐까요.

live wire : 전류가 흐르는 전선, 활동가, 정력가

June bug : 풍뎅이
June 이라는 단어 때문에 의도적으로 선택한 벌레 이름 같습니다. Billy Corgan이 쓴 가사에는 June 이 상당히 많이 등장하거든요. Bye June, Mayonaise, Rhinoceros, Tales of a Scorched Earth, Where Boys Fear to Tread 과 같은 곡들에서처럼요.

shake these zipper blues
이 표현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충돌하고 있던데 가장 재미있는 해석은 getting laid 하지 못한 우울함이라는 겁니다. 단어 자체로만 보면 수긍이 가네요.


팝앤리릭 POP & LYRIC 1998-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