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Q R S T U V W X Y Z

------------

가수 #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Q R S T U V W X Y Z




 

 

     

Tom's Diner
- Suzanne Vega -

Solitude Standing (1987)

I am siting in the morning
at the diner on the corner
I am waiting at the counter
for the man to pour the coffee

And he fills it only halfway
And before I even argue
he is looking out the window
at somebody coming in

"It is always nice to see you"
says the man behind the counter
to the woman who has come in
She is shaking her umbrella

And I look the other way
as they are kissing their hellos
And I'm pretending not to see them
Instead I pour the milk

I open up the paper
There's a story of a actor
who has died while he was drinking
It was no one I had heard of

And I'm turning to the horoscope
And looking for the funnies
When I'm feeling someone watching me
And so I raise my head

There's a woman on the outside
looking inside
Does she see me?
No, she does not really see me
Cause she sees her own reflection

And I'm trying not to notice
that she's hitching up her skirt
And while she's straightening her stockings, her hair is getting wet

Oh, this rain it will continue
through the morning as I'm listening
to the bells of the cathedral

I'm thinking of your voice
And of the midnight picnic
once upon a time before the rain began

I finish up my coffee
It's time to catch the train
Da da da da da da da da

아침에 난 길모퉁이에 있는
식당에 앉아 있어요
식당 주인이 커피를 따라 주기를
기다리며 카운터에 있죠

그런데 커피를 반 잔밖에 따르지 않잖아요
그래서 따지려고 했는데
그 전에 누군가가 들어 오는 것을 보고
그는 그 쪽을 바라보고 있네요

"당신만 보면 기분이 좋아요"
방금 들어온 그 여인에게
카운터에서 그가 말하는군요
그녀는 우산을 털고 있어요

두 사람이 키스로 인사를 나눌 때
난 다른 쪽을 바라봐요
그들을 안 보고 있는 척 하면서
그 대신 우유를 따르고 있어요

신문을 펴 보니
술을 먹다가 죽은 배우에 관한
기사가 실려 있어요
한 번도 못 들어본 배우에요

오늘의 운세를 보고 나서
재미있는 게 있을까 해서 뒤적거려요
그 때 누군가 날 보고 있는 것 같아서
난 고개를 들어요

밖에서 어떤 여인이
안을 들여다 보고 있어요
날 보고 있는 걸까요
아니에요, 실제로는 날 보는 게 아니에요
창에 비친 그녀의 모습을 보는 거죠

치마를 치켜 올리는 그녀를
난 안 보는 척 하죠
그녀가 스타킹을 반듯이 하는 동안
그녀의 머리는 젖고 있어요

성당의 종소리가 들리는
오전 내내
이 비는 계속 내릴 거예요

난 당신 목소리와
비가 내리기 전, 그 옛날의
야간 피크닉을 생각하고 있어요

커피를 다 마셨어요
이제 기차를 탈 시간이군요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작사와 작곡, 어쿠스틱 기타 연주 등 팔방미인의 재능을 뽐내고 있는 여성 포크 가수 Suzanne Vega가 1987년 발표한 앨범에 수록된 곡입니다. 아동 학대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 'Luka'라는 곡도 같은 앨범에 실려 있는데 빌보드 3위까지 올랐었죠.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 거의 모든 사람들의 반응은 '아니, 노래가 이게 뭐야?' 하는 식입니다. 간단한 반주도 전혀 없이 그냥 목소리로만 나직이 읊조리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 곡에서 또 하나의 특이한 점은 반주는 전혀 없지만 노래를 들어 보면 정확히 박자가 맞고 쉬어야 할 곳에서는 어김없이 쉬고 있다는 겁니다 . 원래 반주가 있었던 곡을 보컬만 따로 떼어 녹음한 게 아닌가 싶었는데 반주가 들어간 버전도 따로 있더군요.


팝앤리릭 POP & LYRIC 1998-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