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Q R S T U V W X Y Z

------------

가수 #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Q R S T U V W X Y Z




 

 

     

Tapestry
- Carole King -

Tapestry (1971)

My life has been a tapestry
of rich and royal hue
And everlasting vision
of the ever-changing view

A wondrous woven magic
in bits of blue and gold
A tapestry to feel and see
impossible to hold

Once amid the soft
and silver sadness in the sky
There came a man of fortune
a drifter passing by

He wore a torn and tattered cloth
around his leathered hide
And a coat of many colors
yellow green on either side

He moved with some uncertainty
as if he didn't know
just what he was there for
or where he ought to go

Once he reached for something
golden hanging from a tree
And his hand came down empty

Soon within my tapestry
along the rutted road
He sat down on a river rock
and turned into a toad

It seem that he had fallen
into someone's wicked spell
And I wept to see him suffer
though I didn't know him well

As I watched in sorrow
then suddenly appeared
a figure grey and ghostly
beneath a flowing beard

In time of deepest darkness
I've seen him dressed in black
Now my tapestry's unraveling
He's come to take me back

풍부하고 화려한 색감으로
수 놓아진 융단같은 내 인생은
쉬지 않고 그 모습을
달리하는 광경이었지

파랑과 금빛 조각으로
짜여진 놀라운 마술 같지만
보고 느낄 수만 있을 뿐
잡을 수는 없어

하늘에 부드러운 은빛
슬픔이 감도는 어느 날
지나가는 방랑자인
어떤 부자가 한 사람 찾아 왔어

그는 가죽 옷 위에
닳고 헐은 옷을 걸치고
양 끝이 노랗고 푸른
얼룩덜룩한 코트를 입고 있었어

그는 여기에 왜 왔는지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것처럼
우왕좌왕 했지

한번은 그가 나무에 매달린
어떤 금빛 물건을 따려 했지만
그의 손은 아무 것도 잡지 못했지

이윽고 내 융단 안의
울퉁불퉁한 길 위
강바위에 앉은 그가
두꺼비로 변해 버렸어

누군가의 사악한
주문에 걸려 든 것 같았지
나는 그를 잘 알지도 못했지만
안타까운 그를 보고 눈물을 흘렸어

슬픔에 잠겨 그 모습을 보고 있을 때
드리워진 수염 아래로
희뿌연 그림자 같은 모습이
갑자기 나타났어

깊고 깊은 암흑의 시간에
검은 옷을 입을 그의 모습을 봤지
이제 내 융단을 풀어 헤쳐야겠어
나를 데리러 그가 돌아 왔으니까

1993년 Pink Floyd의 앨범 <The Dark Side Of The Moon>이 발표 20주년 기념이라는 명목으로 재발매 되기 전까지만 해도 Carole King의 1971년 작품 <Tapestry>가 302주 동안 차트에 머물던 기록은 전무후무한 것이었죠. 잠깐 반짝 인기를 얻다가 사라지고 나면 이름도 기억 못하게 되는 수 많은 아티스트들과 비교해 볼 때 이 앨범이 그토록 오랜 기간 사람들의 뇌리에 박혀 가슴으로 느끼는 감동을 줄 수 있는 것은 그녀의 음악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욱 고풍스러운 느낌을 주는 tapestry와 같기 때문은 아닐지.

tapestry
번역문에서는 '융단'이라고 했지만 경우에 따라서 수예(embroidery)로 볼 수도 있고 양탄자, 장식용 벽걸이, 가리개, 휘장 등으로 쓰이는 수공예품입니다. 수많은 씨실과 날실이 갖가지 색깔로 얽혀서 모양새를 만들어 내는 것이 바로 tapestry이므로 가사에서는 인생을 바로 tapestry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런 비유가 일상적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팝앤리릭 POP & LYRIC 1998-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