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Q R S T U V W X Y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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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Q R S T U V W X Y Z




 

 

     

The Man Who Sold The World
- Nirvana -

MTV Unplugged In New York (1994)

We passed upon the stair
We spoke of was and when
Although I wasn't there
He said I was his friend

Which came as a surprise
I spoke into his eyes
I thought you died alone
A long long time ago

Oh no, not me
We never lost control
You're face to face
With the man who sold the world

I laughed and shook his hand
And made my way back home
I searched for form and land
For years and years I roamed

I gazed a gazeless stare
at all the millions here
I must have died alone
A long, long time ago

Who knows? Not me
I never lost control
You're face to face
With the man who sold the world

Who knows? Not me
We never lost control
You're face to face
With the man who sold the world

우린 지난 과거를 얘기하며
계단을 올라 갔어
난 거기 있지도 않았는데
그는 내가 친구였다고 했지

그건 놀라움으로 다가왔어
그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말했어
난 네가 아주 오래 전에
혼자 외로이 죽은 줄 알았어

아냐, 내가 아냐
우린 절대 마음이 흔들리지 않아
넌 세상을 팔아 버린 사람과
얼굴을 맞대고 있는거야

난 웃으며 그와 악수를 하고
다시 집으로 향했어
수년간을 방황하며 나는
형체와 대지를 찾아 다녔어

난 공허한 눈으로 이곳의
수백만의 사람을 응시했어
난 오래 전에 쓸쓸히
생을 마감했던 게 분명해

누가 알겠어, 난 알지 못해
난 마음이 흔들리는 법이 없었지
넌 세상을 팔아 버린 사람과
얼굴을 맞대고 있는거야 

누가 알겠어, 난 알지 못해
우린 마음이 흔들리는 법이 없었지
넌 세상을 팔아 버린 사람과
얼굴을 맞대고 있는거야

너무도 소탈하고 가식없는 진솔한 모습을 한 치의 숨김 없이 내보이고 있는 이 공연 실황을 Kurt는 어쩌면 세상에 내보이지 않고 싶어했을지도 모르지만 원곡에서 느끼지 못했던 포크 사운드와  Kurt의 끓어 오르는 텁텁한 보컬을 듣고 사람들은 오히려 Nirvana의 인간적인 모습을 느끼게 되지 않았을까요. 이 곡은 원래 David Bowie의 1970년 발표 앨범 동명 타이틀곡을 Nirvana가 MTV에서 Unplugged로 색다르게 부른 건데 원곡과는 또다른 느낌이네요.

이 노래 가사는 David Bowie의 원곡과 다른 부분이 약간 있습니다. 정규 앨범이 아니라 기존의 발표곡과 커버곡이 실린 앨범이라서 가사가 따로 나오진 않았나 본데, Nirvana의 여러 팬 싸이트에 올라온 가사도 제각각이네요. 아래에 논란의 여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 적어 놓긴 하겠지만 어떤게 맞는 건지는 각자 노래를 듣고 판단해 보세요.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제가 가사의 내용에 대해서는 아는게 없어서 드릴 말씀이 없다는 거. 세상을 팔아 먹은 사람이란 제목을 보면 나는 대동강물 팔아 먹은 봉이 김선달만 떠오르던데.

We spoke of was and when
was와 when을 얘기했다는 건 지난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는 말인 것 같은데 이 부분이 We spoke in walls and web 으로 표기된 곳도 있습니다.

I searched for form and land
form과 land를 찾아 헤맸다는 말도 무신 소린지 몰라서 헤매는데 요 부분은 I searched for foreign land 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는 모양.

at all the millions here
이 곡에서 제일 논란의 여지가 많은 부분입니다. 위에 적어 놓은 건 David Bowie의 가사인데 Kurt가 부르는 건 아무리 들어봐도 이렇게 들리지 않거든요. 그래서 시작된 각계각층의 공방전.

1) 첫 번째 주장 : We walked a million years. 이렇게 들리기도 하죠.
2) 두 번째 주장 : With multimillionaires. 맞어. 분명 m 발음이 들렸거든.
3) 세 번째 주장 : We walked a million hills. 이것도 맞는 것 같은데.
4) 내 생각 : 노래 부르다가 가사를 까먹은 Kurt가 은근슬쩍 넘어가려고 웅얼거리는 바람에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혼란을 초래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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