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Q R S T U V W X Y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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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Q R S T U V W X Y Z




 

 

     

Fragile
- Sting -

Nothing Like The Sun (1987)

If blood will flow when flesh
and steel are one drying
in the colour of the evening sun
tomorrow's rain will wash
the stains away but something
in our minds will always stay

Perhaps this final act was meant
to clinch a lifetime's argument
that nothing comes from violence
and nothing ever could
For all those born beneath an angry
star lest we forget how fragile we are

On and on the rain will fall
like tears from a star
like tears from a star
On and on the rain will say
how fragile we are
how fragile we are

On and on the rain will fall
like tears from a star
like tears from a star
On and on the rain will say
how fragile we are
how fragile we are

살과 강철이 한데 어우러져
피가 흐르고 그 피가 저녁 햇빛을 받으며
말라 간다 해도 내일은
비가 내려 그 자국을 씻어 내겠지
하지만 우리 마음속에 깃든 무언가는
여전히 남아 있을 거야

아마도 이 마지막 장은
폭력으로부터 생겨난 건 아무 것도 없고
그럴 수도 없다는 해묵은 논쟁을
결론 짓도록 예정된거야
분노한 별 아래 태어난 모든 사람들에게
우리가 얼마나 연약한지 잊지 않도록...

별에서 흘러 내리는 눈물처럼
별에서 흘러 내리는 눈물처럼
비는 그치지 않고 내릴거야
우리가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를
우리가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를
비는 그치지 않고 말할거야

별에서 흘러 내리는 눈물처럼
별에서 흘러 내리는 눈물처럼
비는 그치지 않고 내릴거야
우리가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를
우리가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를
비는 그치지 않고 말할거야

마치 시 한편을 읽는 듯한 첫 단락이 가히 압권입니다. 전사한 군인의 피를 떠올리게 하는 blood와 무기를 표현하는 듯한 steel. 총에 묻은 핏자국이 저녁 햇빛을 받아 말라가는 모습. 그리고 비가 내려 그 자국을 씻어 내지만 우리 맘속엔 사라지지 않는 불화의 씨앗이 도사리고 있다는 이 부분만 본다면은 전쟁의 상흔을 묘사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이 곡을 쓴 Sting의 진정한 의도가 무엇이었는지는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사람들의 의견은 다양합니다. 처음에는 너무도 쉽게 파괴되어 가는 지구의 생태계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라고 생각을 했다더군요. 하지만 니카라과에 파견된 미국 평화 봉사대의 한 사람으로서 콘트라스(Contras)군에게 억울하게 피살당한 Ben Linder라는 사람을 노래한 것이라는 주장도 유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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